영화배우 배성우 가족관계 부인 아내 결혼 동생 배성재 나이
배성재 아나운서가 배우 배성우를 언니라고 부른 사연이 공개 됐답니다. 2020년 10월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배성우가 사부로 출연했다니다. 참고로 배성우와 배성재 형제는 모두 미혼이랍니다.
멤버들이 근황에 대해 묻자 차태현은 "아침부터 되게 바쁘다"라며 운을 뗐답니다. 이어 차태현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둘째가 갑자기 머리를 감았던 것이다. 등교를 시키고 왔더니 아내는 자고 있었다. 막내는 온라인 수업 중이다. 나는 둘째 방에 틀어박혀서 통화 중인 상황이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웃음짓게 했답니다.
차태현은 사부에 대해 "이분은 한마디로 연기로 배우들이 인정하는 배우인 것이다. 저도 옛날부터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부탁해서 2번이나 같이 했다"라고 밝혔답니다. 차태현은 "이 형은 내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칸 영화제에도 가봤던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답니다.
결국 배성우가 사부로 밝혀지자 SBS 제작진은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연락했답니다. 이승기는 "걱정을 많이 하셨다던데"라고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물었답니다. 배성재는 “형은 칙칙하다”며 “분량이 안 나올까봐 ‘방송국 놈’으로서 정말로 걱정되는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배성재는 “대화를 많이 해본 게 거의 없었다”라며 서로 어색해 하는 형제의 모습도 보여줬다니다. 신성록이 "혹시 성우 형이 집에서 뭐하고 지내는지 정말로 아냐"라고 묻자 배성재는 "집에서 누워서 TV, 영화 보고, 혼자 들어가서 시나리오를 지금도 웅얼거린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승기는 "배성우 씨가 남들에게 폐 끼치는 걸 안 좋아한다고 하시던 것이다"라고 말하자 배성재는 "가족들한테는 폐를 많이 끼치는데, 밖에서는 다행히 폐를 안 끼치는 것 같아 보인다"라고 농담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