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태화는 결혼 3개월 차 신혼이라며 “남편 키가 180㎝ 이상”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일 끝나고 집에 가면 누가 있다는 게 행복하고, 마음이 편하다.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한결같은 사람“이라며 “3년 정도 사귀었는데 그때 제가 무명이었다. 돈도 못 벌고, 엄마가 장애가 있으셨는데 계속 위로해주고, 옆에서 포기하지 않게 도와줬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윤태화는 “제가 원래 경연프로그램 도전을 많이 했는데 자꾸 탈락했다. 근데 그때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미스트롯2’에 지원해보라고 했다”며 “탈락하면 상처받을 것 같았는데, 남자친구가 서류를 직접 뽑아와서 지원해보라고 하더라. 이번에 떨어지면 결혼해서 전업주부 하고, 저희 엄마도 책임져 준다고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