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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탤런트 백일섭의 졸혼 라이프가 공개됐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졸혼 3년 차에 접어들어 싱글 라이프에 빠진 백일섭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독립 3년차인 백일섭은 ‘혼밥’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아침 겸 점심으로 보리굴비를 먹은 백일섭은 "옛날에는 밥을 먹으면 자리에서 일어나면 그만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마무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나가서 (밥을) 사먹고는 했는데 초라하더라. 될 수 있는 대로 아점은 집에서 먹는 상황이다. 내 인생이 이렇게 될지 전혀 몰랐다. 그런데 괜찮다. 아주 익숙해졌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독립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계기는 없는 것 같다"면서 "그냥 언젠가부터 혼자 나가서 살아야겠다 싶었던 마음이다"고 설명했답니다.
백일섭은 졸혼 초창기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그는 "바람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집을 나와 지금 살고있는 이 집의 반도 안되는 작은 오피스텔에 간 적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두달을 못 견디겠더라"면서 "답답하고 우울증이 생길 것 같았던 마음이다. 술만 마셨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에 백일섭의 아들은 "아버지가 졸혼을 언급한 후 이슈가 돼서 부담스럽긴 했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이해가 안 가진 않았다. 차라리 그게 편하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싸우시고 그런것보단…. 오해도 있었고 아버지가 자기 중심적인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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