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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건우 키 나이 고향 프로필 군대 병역

dfh46 2025. 2. 9. 11:09

쇼트트랙 김건우, 발목 수술 딛고 복귀…"하얼빈 포기 못 해"
-2025. 1. 13.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는 지난해 11월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3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대회에서 크게 다쳤다.

경기 중 넘어져 오른쪽 발목이 부러졌다.


그는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를 포함한 모든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답니다.

주변에선 김건우의 2024-2025시즌이 끝났다고 말했다.

코너가 많은 쇼트트랙 종목 특성상 발목을 다치면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부상 회복 후에도 제 기량을 회복하기가 어렵다.

김건우는 지난해 4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개인 종합 3위를 차지해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2024-2025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부상으로 하얼빈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 내몰렸다.


그러나 김건우는 이를 악물고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고 13일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사전경기 남자 1,000m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김건우는 동계체전에서 희망을 발견했다.

경기 후 만난 김건우는 "부상 상태가 좋지 않아 올 시즌을 접을 생각도 했다"며 "다만 올 시즌 안에 꼭 복귀하고 싶었다. 간절함 속에 재활에 전념했고, 다행히 몸 상태를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경기력을 잃지 않기 위해 상체 훈련 등에 집중했다"며 "2주 전에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해 무리 없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몸 상태라면 다음달에 열리는 하얼빈 아시안게임 출전도 문제없다.

김건우는 "하얼빈 아시안게임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무대"라며 "그때까지 몸 상태를 더 끌어올려 꼭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사실 다친 후에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해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는데, 소속팀 신우철 코치님과 팀 동료 박장혁이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줬다"면서 "날 믿어주신 주변 분들 덕분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건우는 동계체전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하얼빈 아시안게임 준비에 나선다.

그는 "일단 주 종목인 중장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중국 선수들의 홈 텃세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료들과 의기투합한다면 개인 종목뿐만 아니라 단체 종목에서도 분명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이틀 연속 넘어진 김건우 "다행히 발목 안 아파"
-2025. 2. 5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스포츠토토)가 중국 하얼빈 땅을 밟기까진 우여곡절이 많았다.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랭킹 4위를 차지했던 김건우는 지난해 11월 오른쪽 발목이 부러지는 큰일을 겪었다.

김건우는 수술대에 올랐고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의 꿈은 그대로 날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김건우는 이를 악물고 재활에 성공해 기적처럼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던 김건우는 예정대로 하얼빈에 도착해 막바지 훈련을 소화 중이랍니다.

김건우는 5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공식 훈련을 마친 뒤 "몸 상태는 괜찮다"며 "어제와 오늘 많이 넘어져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발목은 아프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끝까지 훈련에 집중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건우는 4일 훈련과 5일 훈련에서 연거푸 넘어졌다.

경기장 빙질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5일 훈련에선 넘어진 뒤 속상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보호 펜스를 손으로 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다른 선수들보다 스케이팅 훈련을 많이 못 해서, 이곳에서 하는 현지 훈련은 내게 매우 중요하다"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넘어져서 나 스스로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내일까지 준비를 잘해서 본 경기 때는 꼭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김건우는 이번 대회 남자 500m, 1,000m, 1,500m 등 개인 종목과 혼성 2,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 등 전 경기에 출전한다.

개인전에선 절친한 선배인 중국 린샤오쥔(임효준)과 경쟁할 수도 있다.

김건우는 린샤오쥔이 중국 귀화 전 국내에서 활동할 때 막역한 관계였답니다.

그는 "임효준 형은 국적과 관계없이 호형호제하는 사이"라며 "(선수단 호텔) 식당에서 마주쳐서 짧게 대화했는데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서로를 격려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표팀 선수들은 (경쟁 상대로 꼽히는) 중국 선수들과도 잘 지낸다"며 "다만 중국 선수들은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선 조금 과감한 플레이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잘 대비하겠다"고 소개했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은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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