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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디 조엘진 태양의 후예 아역 프로필 나이 키 국적 100m 기록 본문
"태극마크 달고 메달 따겠다"..한국 육상 기대주 '조엘진'
-2023. 8. 22
한국 남자육상에 차세대 기대주가 탄생했다.
제44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100m 결선에서 10초36을 기록하며 고등부 신기록이 새로 쓰여 졌다. 이는 2018년 열린 후세 스프린트 대회에서 신민규 선수가 달성한 10초38을 0.02초 줄인 기록이랍니다.
주인공은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는 김포제일공고 재학생인 나마디 조엘진(17)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10초36을 기록하기까지 뛰고 또 뛰기를 반복했다. 2021년 11초64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10초66을기록하면서 1초를 앞당겼다. 올해 7월 회장배 대회에서는 10초44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그리고 한달만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0.08초 단축하면서 고등부 신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잠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을 꿈꾸기도 했지만 그에게는 멀리뛰기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DNA가 녹아 있다.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체격과 운동신경은 그가 다녔던 초등학교 육상부 코치의 눈에 띄면서 육상을 시작했다.
김포시와 김포시육상연맹, 김포시일만장학회 등도 그의 재능과 열정을 일찌기 알아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시는 "재능을 가진 선수가 노력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여준 것 같다"며 "앞으로 조엘진 선수가 더 큰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50만 김포시민과 함께 관심을 갖고 정말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스타’ 나마디 조엘진, 남고부 100m 한국기록
-2024. 7. 7
남자 단거리의 ‘차세대 스타’ 나마디 조엘진(18·김포과학기술고)이 한국 육상 남자 고등부 100m 기록을 경신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지난 6일 홍콩서 열린 ‘2024 홍콩인터시티육상선수권대회’ 20세 미만 남자 100m 예선서 10초35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날 나마디 조엘진이 작성한 10초36은 지난해 8월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서 자신이 세운 10초36의 기록을 0.01초 앞당긴 한국 고등부 신기록이다.
당시 나마디 조엘진은 신민규가 지난 2018년 6월 3일 후세 스프린트 대회서 작성한 10초38을 5년 2개월 만에 0.02초 줄였었습니다.
지난 2021년 11초64, 2022년 10초66, 2023년 10초36으로 점점 호성적을 거뒀고, 올해도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그러나 이날 결승 레이스에서는 10초44로 10초43를 기록한 스쥔하오(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답니다.
하지만 나마디 조엘진은 아직 스무살도 되지 않은 어린 선수여서 앞으로 그의 활약에 육상계는 100m 한국기록(10초07) 경신 등 새로운 단거리 스타의 등장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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