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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남편♥’ 개그우먼 김혜선 “결혼 후 외벌이…2세 계획은 흠인가”
- 2023. 8. 16
개그우먼 김혜선(40)이 독일인 남편과 결혼 후 외벌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한 E채널 예능프로그램 ‘쩐생연분’에서는 김혜선이 3살 연하 남편 스테판 지겔과 출연해 경제 상태를 점검받았습니다.
방송에서 김혜선은 2018년 독일 유학을 떠나 지금의 남편을 만나 한국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이 됐다고 말했다.
부부의 월수입은 1500만∼2000만원, 지출은 약 950만원. 자가에 예적금 3600만원, 부채는 1억3000만원이랍니다.
이에 재무 상담가는 “고정 수입과 고정 지출이 굉장히 심플한 편”이라면서 “쓸데없는 지출이 크지 않고 깔끔하지만 돈을 모으기만 하고 불리지는 못한다”고 평했다.
주 수입원은 김혜선이 하는 점핑 피트니스 센터와 트램펄린 제작 판매 등이랍니다.
김혜선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방송을 하지 않으면 수입이 0원이라 (방송 전성기 때) 운동 캐릭터로 활동하다 보니 그 캐릭터를 이용해 사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현재 전국 2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100호점까지만 오픈하고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2세를 낳고 싶지만 외벌이 상황이라 (심적) 갈등을 겪고 있다.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노후를 한국에서 보낼지 독일에서 보낼지도 결정하지 정말로 못 한 상태”라며 “아이도 많고 시끌시끌했으면 좋겠는데 (2세 계획은) 좀 흠인가 싶다”고 털어놨답니다.
그러면서 “20년 뒤의 노후자금으로 7억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선♥스테판 지겔, 2세 계획 의견 차이 “출산율 한몫 vs 다음 생에”
- 2024. 2. 1.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동상이몽' 촬영 후에도 여전히 2세에 대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1월 30일 김혜선이 운영하는 '독한부부' 채널에는 '독한부부 동상이몽 비하인드 라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1월 29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 방송 직후 시청자들과 만남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답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김혜선과 스테판은 2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한 구독자는 "아기 가져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김혜선은 남편 스테판을 향해 "여보! 아기 가지래.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다. 이에 스테판은 "방금 '동상이몽' TV 보고 왔어요?"라고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김혜선은 여전히 남편과 계획이 일치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구독자는 "스테판 덕분에 독일어 잘하게 된 건가요?"라고 질문했다.
이를 듣고 김혜선은 "그게 컸었던 것 같다. 확실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니까 언어가 좀 빨리 느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답니다.
'동상이몽' 출연에 대해 스테판은 "아기 이야기하는 게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할 수 있었다. 거기에서 도망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혜선은 "남편이 방송 예고편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우리나라에서 사건 사고 등을 많은 기사로 다 본다"며 "자기도 길 가다가 해코치당하면 어쩌냐고, 비호감으로 비치면 어떡하냐고 하더라. 스테판이 잠을 못 자서 몸살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혜선은 "스테판에게 누가 해코지하면 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얘기해줬다. 내가 태권도 2단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다가 김혜선은 "아기 얘기는 남편과 계속 이몽이다. (방송에도) 당분간 계속 그 얘기가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답니다.
한 구독자는 "다음 생에도 아기에 대한 생각은 없는지?"라는 질문에 스테판은 "다음 생에 (내가) 태어날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반면 김혜선은 아기에 대한 생각이 확고했다. 이에 김혜선은 "저는 아이 낳고 싶다. 출산율에 한몫하고 싶다. 축구팀도 만들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독일 유학 당시 만났다. 김혜선은 유학 중 친구의 소개로 스테판을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11월 경기도 파주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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